5월 22일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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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22 주일설교
롬12:1-3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새사람이 되려면"
입례송(5월)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
설교 후 찬송 000장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요약-
- 로마서의 주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이 주시는 ‘義’이다. 곧 복음이다.
- 복음을 설명한 바울은 롬12장 이후에서부터 복음으로 거듭난 새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가르치고 있다. 이 삶의 강령들은 구약에서 주신 율법의 내용들과 같은 맥락이다. 요약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 그런데 이와 같은 삶을 살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선행 되어야 하는 것이 오늘 본문 말씀이다.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하나님이 주시는 義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이제 복음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은 마음을 새롭게 하므로 변화를 받는 삶을 산다.
- 마음을 새롭게 함과 변화를 받음은 단회적 사건이 아니라 시제가 진행형이다.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지속 되어야 할 일이다.
-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년초에 결심하듯 그렇게 각오를 단단히 하고 말씀을 지키고 살겠다는 결단을 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는 기독교는 모든 주체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나의 마음을 내가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고 내 것을 비운 자리에 하나님의 것을 채우는 것을 말한다. 모든 영역에서 그분께 주권을 드리는 것인데 그 전에 드릴 영적 제사는 날마다 상한 심령을 주께 드리는 것이다.
- 우리의 전인격체인 대표는 마음이다. 우리는 죄악된 세상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세상 조직에 살면서 마음이 상한 상태로 되기 쉽다. 그때 그때 상한 마음의 회복이 없이 오랜 세월이 흐르면 성령충만함을 잃어버리고 내가 주인 되어 옛사람의 모습으로 살게 된다. 생명은 있으나 생명력은 상실한 상태로서 이런 상태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려고 의지적으로 끌고 가면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생긴다. 또 다시 율법에 매인 자가 되는 것이다.
- 그러므로 내 마음을 열어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고하고 그분으로 채움을 받는 일을 날마다 날마다 행하는 것은 믿는 자가 해야 할 또 하나의 의무가 아니라 하늘의 생명을 공급 받고 능력으로 살기 위한 삶의 방식이다.
- 말씀을 읽고 깨달아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이 외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말씀을 알지만 생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 상태를 강하게 책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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