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3 - 신앙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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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5:1-12 “신앙의 열매”
입례송 찬송가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설교 후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1. (1-3)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다.
농부들은 봄부터 시작해서 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을 합니다. 그 농부들이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 입니다.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또 늦가을이나 봄에는 포도나무를 키우는 농가마다 가지를 쳐주는 전지작업을 합니다. 새 순이 나와서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도 농부와 같습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2. (4-8)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예수님이 나무라면 우리는 그 가지라고 주님은 말씀합니다.
나뭇가지가 나무와 상관없이 그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는 없습니다. 뿌리로부터 영양분을 받아서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으로부터 신령한 영적 양분을 공급받지 못한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곧 열매를 맺느냐 못 맺느냐의 핵심이 됩니다.
3. (7-9)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있고,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관계가 곧 나무에 가지가 온전히 붙어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영이요 생명인 예수님의 말씀이 곧 나무인 성도의 영적 양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의 열매란 무엇입니까?
영적 양분인 말씀을 먹고 그 말씀이 삶으로 나타난 것이 곧 신앙의 열매입니다.
기도는 왜하며 어떻게 기도해야 항상 응답을 받을 수 있을까요?
본문의 말씀에 그 답이 있습니다.
양식으로 먹은 말씀이 현실의 삶에서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기도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4. (10-12)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한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예수님은 어떻게 하여야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 안에 늘 거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고 그의 계명은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셨던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신 목적은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이로 인해 예수님이 기쁨으로 넘치고 그 예수님의 기쁨이 우리 안에 충만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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