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1 -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

요14:1-6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

입례송 찬송가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설교 후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지금은 따라올 수 없는 곳으로 가신다고 합니다.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던 주님을 볼 수 없게 되겠지만 그러나 주님은 아무 근심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고아처럼 그들을 혼자 내버려 두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여자와 정혼을 한 남자가 집으로 돌아와 신부를 맞이하여 함께 살 집을 마련하듯이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하여 거처를 준비하러 가신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성도들과 영원히 함께 살아갈 하나님 나라의 집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3.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예수님은 신부를 맞이할 수 있는 준비가 다 되고 나면 그의 신부를 데리러 오기 위해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날이 더욱 가까워 바로 문 앞에 이르렀습니다.

신부들은 지금 깨어있어야 할 때입니다. 잠들지 말고 깨어서 기도하며 신랑되신 예수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 때입니다.

4. 내가 어디로 가는 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도마는 묻습니다.

주님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가는 길을 알 수 있다는 말입니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고 내가 곧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다.

성도는 아버지를 알고 예수님도 아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몸이 곧 하나님나라에 계신 아버지께로 가는 문이고,

예수님의 삶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얻게 하는 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