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1 - 주께서 우리를 낮추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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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5:5-7 “주께서 우리를 낮추심은…”
입례송- 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설교 후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요약-
1. 높이시기 전에 먼저 낮추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높여주시길 원하시며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시고 복을 주시기 전에 먼저 우리를 낮추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참모습과 하나님의 참모습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 안에 벗어버려야 할 것들을 벗기시고 온전케 하시기 위함입니다.
자기를 의지하고, 자기의 이름을 내고, 자기의 힘으로 하려는 것들을 내려놓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요셉과 모세, 베드로 요한 바울….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믿음의 선진들의 인생들을 보면,
하나님은 그들을 높이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기 전에 이와 같이 먼저 그들을 낮추시는 일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주님이 우리를 낮추실 때, 우리는 자기를 살피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낮추실 때,
뜻하고 마음 먹은 대로 되는 일이 없고, 연속적으로 마음이 상하는 일이 생기고
스스로 보기에도 초라해지고, 사람들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고,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되어 무가치해 보입니다.
최선을 다해보려고 하고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쳐보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자기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여져야 합니다.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자기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자기의 계획, 경험, 지식, 원하던 것… 이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자기를 주 앞에서 낮추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야고보4:10)
하나님의 선하심과 완전하심을 믿기에, 하나님의 주되심과 다스리심을 믿기에
내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포기나 절망에 의한 순응이 아니라 자기자신이나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약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되고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될 때, 우리는 비로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 때 우리는 비로서 강한 자가 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주님이 그를 통해서 일하시기 시작하시는 때가 그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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