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6 - 긍휼히 여기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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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입례송(9,10월):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설교 후 찬송: 395장 “자비하신 예수여”
-요약-
1. 우리가 만일 하나님 앞에서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법대로만 대하고 공의로서만 우리를 심판하신다면,
우리는 절망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루에도 수 백, 수 천 번씩 하나님의 법과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이 실수하고 넘어지고 부끄러운 모습을 하고 살며,
날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한 없는 자비와 긍휼을 입고 살아갑니다.
2. 자비와 긍휼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입니다.
우리가 남이 잘못하고 실수하면 정죄하고 비난하면서도 자기 자식이 잘못하고 실수하면 감싸주고, 덮어주려고 하며 변명해주려고 하는 것은 자기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연약함을 긍휼히 여기지 못하는 것은 그들을 향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3. 이해와 공감으로부터 자비와 긍휼이 나옵니다. (롬12:15)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정도와 공감하는 마음의 크기는 다른 사람들을 향한 긍휼의 크기와 비례합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우리와 같은 모양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경험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이해하시고 우리의 아픔과 연약함을 공감해 주시는 참 하나님입니다.
4. 하나님의 긍휼
죽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마리아의 눈물을 보고 함께 눈물을 흘리시고,
외 아들을 잃고 삶의 모든 소망을 잃어버린 나인성 과부의 절망과 아픔을 아시며,
주님을 찾아 나오는 수 많은 사람들의 무리를 보시고 목자 없는 양 같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먹을 겨를도 없이 사람들을 고쳐 주시던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봅니다.
5. 다른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하나님의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예배하러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에게 죄지은 자들을 용서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연약함으로 고통 당하는 자들과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들로 눈물 흘리며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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