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6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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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입례송 (8월) 찬송가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설교 후 찬송 복음성가 “마음이 상한 자를 ”
요약-
1. 의(義)라 함은 율법에 부합한 의가 있고 또한 하나님나라의 의가 있습니다.
율법의 의(義)는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율법과 율례들을 믿음으로 힘써 지키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율법의 의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마음과 생각으로 짓는 죄를 가릴 수 없고, 영혼은 여전히 죄가운데 있으며, 죄성을 가진 옛사람의 삶 입니다.
그러할지라도 율법에 부합하는 의를 간절히 추구하며 사는 믿음의 사람들은 복을 받습니다. 후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의와 그 공로를 덧 입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의에 배부르고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2. 오늘의 본문은 이사야서 55장 1~3절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여기에서 포도주는 음료요 젖은 양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포도주는 주님이 주시려는 생수요, 젖은 영생을 얻게 하는 참 양식 입니다. 음료와 양식 모두가 예수그리스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와서 사먹되 값없이 사먹으라고 합니다. 그것은 보잘것 없는 싸구려 음료와 양식이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고귀하고 값진 것이라 사람들이 그것을 사서 먹을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거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라고 부릅니다.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사55:3)
하나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나의 말을 들으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청종하라는 것입니다.(행3:22,23) 그리하면 우리의 영혼이 살고 새로운 언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4. 여전히 의(義)에 주리고 목마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어 살고 있고, 우리의 영혼은 거룩하며 의로우며, 우리의 영은 다시태어나서 산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과 행위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의에 주리고 목이 마릅니다. 거룩이 무엇이고 의로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던 이전보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고 의로움을 맛본 그리스도인들은 육체의 한계 가운데 살면서 더욱 의에 굶주리고 목말라 합니다. 예수님의 온전한 형상을 이룰때까지 우리는 의에 주리고 목마를 것 같습니다. 우리의 굶주림과 갈증을 해결해 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굶주린 자의 절박함과 타는 목마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갑니다.
우리는 날마다 의에 굶주리고 또한 우리는 날마다 의로 배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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