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6 -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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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4:21-24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
입례송 찬송가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설교 후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요약-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죄인으로 태어나 죄악 중에 살며 하나님을 모른다 하고, 하나님이 없다 하고, 하나님을 경멸하며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값을 대신 갚아주기 위한 재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그 사랑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자기의 자녀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삼아주셨습니다. 그 후로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나님의 극진하고도 놀라운 사랑을 받으며 하루 하루 축복과 평안의 삶을 살아갑니다. 가끔 저는 내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하나님의 이런 사랑을 받고 살아가고 있나 생각하며 놀라곤 합니다. 나와 같이 보잘것없는 자를 하나님은 왜 그렇게 당신의 모든 것을 다해 사랑해주시나 나는 그 이유를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부터 우리는 하나님을 좋아하게 되었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입술에서는 찬양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즐겁고 기다려집니다.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인가 선한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 사랑하는 이의 부탁이나, 그의 말을 마음에 새기고 그가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말씀들을 마음에 새기게 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됩니다. 그것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결과 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님의 계명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고 하나님에게서 시작된 그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이 말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서로 사랑하는 삶을 통해서 고백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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