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추수감사절 설교본문 및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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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추수감사절 예배>
신16:13-17 “너희는 온전히 즐거워하라”
입례찬송 : 32장 “만유의 주제”
설교후찬송 : 감사찬송(날 구원하신 주 감사)
오늘 본문 말씀은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초막절(장막절)에 관한 규례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사람들이지만 초막절이 가지고 있는 뜻과 정신과 믿음은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날 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 절기를 지킵니다.
주님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우리에게 “온전히 즐거워할 지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온전히 즐거워한다는 것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온전히 즐거워할 수 있을까요?
1. 현재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허락하신 모든 상황에 대해서 그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고 나에게 유익하게 될 줄로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선하심과 그 전능하심을 믿기에 드리는 감사 입니다
금년에 하나님이 나에게 공급해 주신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또 한 해 풍성히 공급해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면 올해에도 하나님께 감사드릴 제목이 개인에게나 가정과 교회에나 참 많습니다.
<교회의 감사 제목들>
<가정의 감사 제목들>
2.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교회는 영적인 한 몸 공동체 입니다.
육신의 가정에서도 가족 중 누구 하나가 큰 불행을 당하거나 고통가운데 있으면 그 가정은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함께 아파하고 힘들어합니다.
교회 안에서 모두가 함께 즐겁고 행복해져야 우리는 온전히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초막절도 추수감사절도 모두 공동체의 감사절기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과나눌 때 우리 공동체의 기쁨과 감사는 배가되고 온전한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1)피오렐로 라과디아 판사 (뉴욕 라과디아 공항) 이야기
-1935년 뉴욕 빈민가의 야간법정에 있었던 실화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사)
누더기 옷을 걸친 한 노파가 굶주리고 있는 손녀들을 위해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재판정에 나왔다. 빵가게 주인은 법대로 처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2)우분투 (남아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자주 언급해서 세상에 알려진 단어)
“Ubuntu(우분투)”는 아프리카 반투족 말로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3)추수때에 (신23:24,25 신24:19-22)
밭의 모퉁이는 베지 못하게 하고, 흘린 이삭을 줍지 못하게 하고
남의 밀밭, 보리밭, 포도원에 들어가서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율례
4)까치밥
우리 나라 시골에 가을에 감나무 맨 꼭대기에 있는 감들은 설령 장대로 딸 수 있어도 까치밥이라고 해서 따지 않았습니다.
3.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감사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