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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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6장
1:1
우스라는 곳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흠이 없고 정직하였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다.
1:21
이렇게 말하였다. "모태에서 빈 손으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에도 빈 손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가져 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2:4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가죽은 가죽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생명을 지키는 일이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버립니다.
2:10
그러나 욥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당신까지도 어리석은 여자들처럼 말하는구려. 우리가 누리는 복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는데, 어찌 재앙이라고 해서 못 받는다 하겠소?" 이렇게 하여,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말로 죄를 짓지 않았다
3:25-26
마침내 그렇게도 두려워하던 일이 밀어닥치고, 그렇게도 무서워하던 일이 다가오고야 말았다.
내게는 평화도 없고, 안정도 없고, 안식마저 사라지고, 두려움만 끝없이 밀려온다!
묵상
사람들은 각자 살아가는 원칙이 있습니다.
허용하는 것이 있고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남 보기에 흠이 없이 살고
스스로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가 욥이었습니다.
재산과 자녀를 다 잃어도 하나님을 불평하지 않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병마의 고통속에서
욥은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며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죽음의 공포를 한번도 느끼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죽음의 공포 앞에서
사람은 바뀝니다.
죽음 앞에서
우선 순위가 바뀝니다.
죽음 앞에서 욥은 자신이 두려워하던 일들이 바로 이것이라며 울부짖습니다.
“내게는 평화도 없고, 안정도 없고, 안식마저 사라지고, 두려움만 끝없이 밀려온다”
그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흠없이 살아온 것인데
그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 것을 한없이 슬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은
내가 마땅히 갖추어야할 태도입니다.
나를 지으신 분이 나를 멸하실 수 도 있는 그 위대하신 분 앞에서
그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일입니다.
그러나 죽음 앞에 서서
나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면
나를 완전히 하나님께 맡긴다면
욥이 가졌던 그 두려움을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오히려 죽음 앞에서 큰 평안이 찾아옵니다.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내가 누릴 영원한 평안과 기쁨, 환락의 근원으로 돌아갈 것에 대한
큰 기쁨과 고요한 평안을 기대합니다.
죽음을 각오하면
세상에 못할 일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고
걱정할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주님 앞에서 죽지 못한 영역으로 인해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
늘 죄스럽습니다.
주님
욥이 가졌던 두려움은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데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게 해주십시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는다고 하셨습니다.
요한1서 4:18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징벌과 관련이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두려움을 내어 쫓고
완전한 사랑을 이루게 하소서
그리하여
욥이 당한 고난을
우리는 겪지 않게 하소서
완전한 주님과의 사랑을 구합니다.
완전한 주님과의 사랑을 구합니다.
주님 주님을 더 깊이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더 큰 주님의 사랑을 날마다 목말라하면서
주의 말씀을 대하고
기도하며
더 깊이 주님과 사귐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