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의 질문에 답하기 - 1. 신은 정말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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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은 정말 존재할까?
신은 단지 욕구충족을 위해 만들어진 희망사항이 아닐까?
우리보다 더 위대한 그 무엇을 갈망하는 감정의 정체는 무엇일까?
신에 대한 인간 특유의 그러한 보편적인 갈망은 왜 존재하는가?
C.S 루이스는 이 질문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면 생명체는 아예 욕구를 가지고 태어나지도 않았다. 아기는 배고픔을 느낀다. 당연히 음식이라는 게 있다. 새끼 오리는 수영을 하고 싶다. 당연히 물이라는 게 있다. 인간은 성적 욕구를 느낀다. 당연히 성행위라는 게 있다. 만약 세상에 어떤 경험으로도 충족할 수 없는 욕구를 내 안에서 발견한다면, 나는 다른 세계에서 살도록 만들어졌다는 말이 가장 그럴 듯한 설명이 된다"
신성한 것을 원하는 갈망이, 인간이 경험하는 보편적이면서도 알다가도 모를 이 갈망이, 혹시 희망사항이 아니라 우리 너머에 있는 무언가를 가리키는 바늘은 아닐까?
왜 우리 마음과 정신에는 "신의 형상을 한 진공실"이 존재할까? 그것이 채워질 것이 아니라면.
오늘날과 같은 물질주의적 세계에서는 갈망을 아예 눈치 채지 못하고 지나치기가 쉽다. 하지만 오히려 그 공허함은 점점 더 커져간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1장에서
신의 존재에 대한 이러한 질문에 이렇게 답변하고 있다. (롬1:18-23)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자신을 드러내 보여주셨다.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을 때부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성품을 그가 만드신 모든 만물에 분명하게 나타내 보이셨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의 날에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나는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고 변명할 수 없다"